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272

단양팔경 - 구담봉, 옥순봉 5월 3일 구담봉, 옥순봉 보겠다고 유람선을 탔는데 이제 사진을 보니 어떤 것이 구담봉인지 어떤 것이 옥순봉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래서 여행 사진은 제때 정리해줘야 한다. 2009. 5. 8.
단양팔경 - 하선암,중선암,상선암 5월 3일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진 흐름대로 하,중,상선암 중선은 물 색깔이 황토빛이라 독특해서 몇 장 더 남겨왔다. 2009. 5. 8.
영주 부석사 5월 2일 부석 앞에서..... 곱게 피었던 금낭화랑..... 배흘림 기둥이라 설명해주고 안아보라 했는데 나중에 기억할까? 조사전 옆 마당에 고운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서 피어 있었다. 제때 기록하지 않았더니 다녀온 기억 밖에 나질 않는다.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무얼 느꼈는지 시간과 함께 사라져버렸.. 2009. 5. 8.
송광사에서.... 4월 25일 2009. 4. 25.
남해 유채밭 2009년 4월 12일 남해 삼천포 연육교 건너 유채밭 해마다 여기 유채를 심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더니 올 봄엔 유채를 심지 않아 남해가는 길이 섭섭했다. 작년 봄에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해마다 내 모습이나 아이 모습 변해가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내년에도 그곳에 유채를 심지 않는다면 이것이.. 2009. 4. 13.
거창 민들레울 - 4월 11일 2009년 4월 11일 민들레울이 위치한 거창은 통영보단 약간 북쪽이다보니 우리 동네보다 봄이 열흘쯤은 늦게 오는 것 같았다. 전 주에 초희네랑 다녀온 민들레울에 한 주 지나 꽃이 좀 더 피었을거란 기대를 갖고 우리끼리 오붓하게 다시 다녀왔다. 아무래도 5월 쯤은 되어야 꽃이 더 많이 피어 좋을 것 같.. 2009. 4. 11.
거창 민들레울 - 4월 5일 2009년 4월 5일 초희, 누리랑 거창 민들레울에 다녀왔다. 정말 강적들이다. 같이 여행 다니기엔 아이들 목소리가 너무 커서 이후엔 함께 갈 일이 없었다. 아직 이른 봄이라 하우스 안에 있는 화초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2009. 4. 6.
쌍계사 십 리 벚꽃길을 걸으며.... 2009년 3월 28일 2009. 3. 29.
매화가 아름다운 선암사 2009년 3월 21일 매화향 그윽할 때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어보고 싶다.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씩 서 있던 매화의 향기로운 축복을 받으며 따뜻한 손 잡고 걸어보고 싶다. 언젠가..... 지영이의 숨길 수 없는 개그본능. 매화향에 취해서 기분도 좋았나보다. 2009. 3. 22.
광양 매화마을에서... 2009년 3월 8일 매화가 필 무렵이면 해마다 찾아가는 마을에 아직 추운 날씨때문인지 매화나무 몇 그루만 꽃을 피웠다. 매화가 온산을 뒤덮은 풍경을 보기 위해 다음에 다시 가야 했다. 그래도 남아 있는 사진엔 봄이 느껴진다. 2009. 3. 9.
수산과학관 앞에서.... 수산과학관에서 본 바다. 2009/03/01 달아공원에서 보이는 섬과 바다도 멋있지만 수산과학관에서 보이는 풍경은 늘 비슷한 풍경 속에 사는 내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수산과학관 위쪽에 새로 자리잡은 E.S 리조트 회원권을 가진 이들이 마냥 부러울 뿐이다. 지금 보이는 이 풍경을 좀 더 위쪽에서 내.. 2009. 3. 1.
남해 다랭이 마을 2009/02/28 봄이 오기 전에 남해 다랭이 마을에 가면 다랭이 논보다는 바닷가에서 보는 풍경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몇번 가서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매번 정리를 하지 않아 언제 갔었는지도 잊고 있었다. 2009년에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다랭이 마을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이 있었다. 지영이.. 2009. 2. 28.
여수 향일암 2월 21일 여수 향일암 모친과 함께 저 길을 올랐던 것이 꼭 13년 전이다.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강산이 몇 번은 변한 듯 했다. 화려한 일주문도 없었고 금박 입힌 휘황찬란한 전각도 없었는데 너무 많이 변했다. 그사이 나도 이 만큼 변했으니 뭐라고 할 것도 못 된다. 엄마 손 잡고 왔던 딸이, 딸을 낳아 데리고 왔으니 세월이 가는 것이 모두 괘씸한 것만은 아닐 테다. 일주문에 들어서기 전에 가파른 계단 길과 완만한 길 두 갈래로 나뉘어 있어 들어갈 때는 일주문을 세워둔 계단 길로 갔다. 체구가 많이 크거나 뚱뚱한 사람은 통과하기 힘든 입구다. "옛날에 원효 스님께서 너무 많이 먹고 게을러서 뚱뚱해진 사람은 못 오게 하려고 이런 곳에다 절을 지었단다." 지영이는 내가 지어낸 말을 진짜인 줄 알고 신기하다.. 2009. 2. 24.
전남 곡성 2월 2월 14일 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근처에 있는 심청 마을 심청 마을 초가집 내부는 원룸처럼 만들어놓고 펜션처럼 임대를 해준다. 전에 갔을 땐 한창 공사중이더니 이젠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저런 풍경이 신기하기만 한 지영이는 다음에 오면 꼭 한번 자고 가잔다. 봄이 오면 곡성천문대 .. 2009. 2. 24.
신나는 겨울방학 지영이 방학하자마자 다음날 곧장 짐꾸리고 여기 저기 놀러다니기 시작~! 12월 25일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12월 26일 무주리조트 설천베이스 2009. 1. 12.
12월 30일 2주간의 휴가가 끝나간다. 지영이 데리고 시간에 쫓기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사람들을 만나 어울려 놀거나 먼 곳에 놀러 가는 일정 등을 잡았었다. 생전 처음 눈썰매장도 가봤고 스키도 타봤다. 스키를 탄 것이 아니라 스키를 신고 걸어 다니기만 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래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했다는 자체가 내겐 더 중요하다. 연말까지 집밖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31일에 집에 들어가면 하루쯤 쉬고 대청소를 할 참이었는데 마침 그다음 주부터 과외하러 오겠다는 학생이 있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원하는 만큼 쉬고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그룹과외를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내게서 수업을 듣다 학원으로 갔던 학생이 학원강의의 답답함과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친구들을 모아 팀을.. 2008. 12. 30.
12월 5일 오늘 만든 잡채는 색이 곱게 나왔다. 내일 놀토라고 생각했는데 첫 주말이라 지영이 학교에 가는 날이어서 집에 얌전히 있기로 했다. 오후에 동네 마트에서 수육용 돼지고기 한 덩이를 사고 시금치도 한 소쿠리 사왔다. 마트 옆에 좌판을 벌여놓고 몇 가지 채소를 파는 분들이 가지고 나오는 시금치가 .. 2008. 12. 5.
고성 당항포 - 다이노피아관 공룡의 나라를 만날 수 있는 곳 경남 고성 당항포 발굴 현장을 재현한 곳에서..... 입 주위가 움직이게 되어 있어 긴장감을 느끼게 했던 공룡 이 공룡이 아마도 잔인한 육식 공룡으로 기억되는 벨로시랩터(Velociraptor) 음향효과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흥미진진한 분위기였는데, 어린 아이들은 기절초풍할 .. 2008. 11. 17.